테더, 10억 달러 상당 비트코인 이동: 의미는?

8일 전

테더가 이익의 일부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정책에 따라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이동했습니다. 이는 준비금과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테더, 10억 달러 상당 비트코인 이동: 의미는?

테더의 주요 비트코인 거래

USDT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사 테더가 최근 약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이동시켰습니다. 이 대규모 자금 이동은 같은 모회사를 둔 비트파이넥스(Bitfinex) 지갑에서 이루어졌으며, 테더가 분기별 순이익의 최대 15%를 비트코인 구매에 할당하겠다는 정책과 일치합니다.

이번 거래로 테더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09,000 BTC 이상, 가치로는 12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준비금에 포함하는 것은 자산 다변화에 도움이 되지만, 1달러 페깅을 유지해야 하는 스테이블코인에 변동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테더가 이러한 변동성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특히 사용자들이 USDT를 달러로 환매하려 할 때 시장 침체기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이번 이동이 신규 구매인지 내부 자산 조정인지 정확한 성격은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주요 플레이어의 이러한 꾸준한 매입은 비트코인 가격 하방 지지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은 규제 당국과 시장 모두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준비금을 관리하는 방식과 테더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및 비트코인 보유자로서의 이중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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