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동산, 블록체인으로 토큰화된다

미국 특별 대사 스티브 윗코프의 아들이자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공동 창립자인 잭 윗코프가 고급 트럼프 부동산을 블록체인으로 가져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토큰2049 컨퍼런스에서 그는 트럼프 타워 두바이와 같은 상징적인 자산을 토큰화하여 투자자들에게 소유권 일부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윗코프는 "거래소에 가서 트럼프 타워 두바이의 토큰 하나를 살 수 있다고 말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라며 고급 부동산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회사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출 및 차입 기능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윗코프는 또한 토큰화된 자산 발행 및 거래 플랫폼인 ALT5 시그마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블랙록과 같은 주요 기업들이 유사한 사업을 탐색하는 등, 부동산 토큰화의 성장 추세와 맥을 같이 합니다. 부동산 토큰화는 규제상의 어려움에 직면해 왔지만, 2030년까지 토큰화된 자산 시장이 1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점차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가문은 최근 비트코인 채굴 및 밈 코인 탐색 등 암호화폐 분야 참여를 늘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