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디지털, 일본 암호화폐 면허 추진
주요 금융 기업 노무라 그룹의 자회사인 레이저 디지털이 일본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일본 금융청(FSA)과 협의 중이며 암호화폐 거래 면허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레이저 디지털의 CEO인 제즈 모히딘은 일본의 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노무라의 경쟁사인 다이와 증권이 최근 고객들에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엔화 대출 담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과 같은 흐름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일본에서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의 통합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레이저 디지털은 이 사안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