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스테이블코인 시장 폭발적 성장
서클(Circle)은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2조 4천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활동을 보고했습니다. 이는 아시아가 연간 6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을 보여줍니다.
아시아의 기관들은 앞장서서 56%가 이미 결제 및 재무 기능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이제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 세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 허브가 되었습니다.
월간 거래량은 국경 간 기업 결제 및 명품 부문의 지원에 힘입어 1억 달러 미만에서 30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3천억 달러를 돌파하는 시점에 이루어졌으며, 테더와 서클의 코인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포괄적인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일본 또한 최초의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자(Visa)와 앤트그룹(Ant Group)과 같은 주요 기업들도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모색하고 있어, 디지털 통화 환경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