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디지털, 개인 투자 시장 진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갤럭시 디지털이 개인 투자자를 겨냥한 새로운 플랫폼 갤럭시원(GalaxyOne)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이미 암호화폐와 주식 거래를 모두 제공하는 로빈후드, 크라켄과 같은 기존 업체들에게 직접적인 도전입니다.

갤럭시원은 대형 금융 기관과 소규모 개인 계좌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공인 투자자에게만 제공되는 연 8%의 "프리미엄" 수익률이 있습니다. 모든 사용자를 위해 "갤럭시원 캐시"는 고수익의 FDIC 보험 예금 계좌에 대해 연 4%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이는 일반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상품과 차별화됩니다.

경쟁사들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제공하는 반면, 갤럭시원은 초기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의 세 가지 주요 암호화폐에 집중합니다. 또한 수수료 없는 중개 계좌를 통해 수천 개의 미국 상장 주식 및 ETF에 대한 접근도 제공합니다. 이러한 개인 시장으로의 확장은 갤럭시가 작년에 금융 앱 Fierce를 인수한 이후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