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암호화폐 투자에 긍정적 입장
금융 대기업 모건 스탠리가 고객들에게 암호화폐에 투자 일부를 할당할 것을 공식 권고했습니다. 글로벌 투자 위원회(GIC)는 '기회적 성장 포트폴리오'에 최대 4%, '균형 성장 포트폴리오'에는 최대 2%까지 할당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과 같은 희소 자산'으로 강조되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전통적인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시각 변화를 보여줍니다. 또한 모건 스탠리는 E*Trade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거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이번 권고에 대해 '너무 늦거나 적다'는 비판과 함께 주류 채택을 향한 진전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지는 비트코인이 최근 강력한 ETF 유입과 약세인 미국 달러에 힘입어 125,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