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복잡한 규제, 암호화폐 기업의 발목

제미니의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인 사드 아메드는 동남아시아 전역의 다양하고 종종 일관성 없는 암호화폐 규제가 제미니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게 상당한 장애물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시아가 암호화폐 혁신과 사용자 성장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아메드는 통일된 규칙의 부재로 인해 기업들이 복잡하고 국가별 규제 준수 요구사항을 탐색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파편화는 국경 간 운영 확장을 어렵게 만듭니다.

아메드는 아시아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명확한 규제를 확립하면 글로벌 암호화폐 표준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믿습니다. 그는 또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을 암호화폐 채택의 다음 단계를 이끄는 핵심 동향으로 꼽았으며, 이는 막대한 시장 기회를 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규제 명확성 확보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등 이러한 혁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과제는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