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픈뱅킹 구현 준비 박차
캐나다 정부가 API를 활용하여 소비자의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는 오픈뱅킹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본 요소와 금융소비자청(FCAC)을 주 규제 기관으로 지정한 '소비자 주도 금융법' 통과에 이어, 보안, 책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공통 규칙을 수립하기 위한 추가 입법이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픈뱅킹이 금융 부문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안전한 데이터 접근을 촉진하며,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EQ Bank와 캐나다 신용협동조합협회(CCUA)와 같은 업계 관계자들은 최종 세부 사항을 기다리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협의에 참여하며 구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순조로운 출시를 위해 명확한 일정과 포괄적인 프레임워크의 필요성 및 잠재적 지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요 목표에는 스크린 스크래핑과 같은 위험한 관행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캐나다 국민들이 자신의 금융 정보에 대한 더 큰 통제권을 갖도록 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캐나다 은행가협회(CBA)와 같은 산업 단체는 강력한 소비자 보호, 명확한 표준, 규제 조화를 갖춘 하이브리드 방식의 원칙 기반 접근법을 권장하며, 견고하고 안전한 오픈뱅킹 생태계를 보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