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 중단 후에도 배당금 지급 유지
투자 회사 스트래티지가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매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주주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며 1억 4천만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약 800억 달러(64만 BTC)에 달하는 상당한 비트코인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비트코인 매입은 잠시 멈췄지만, 배당금 지급은 계속되었습니다. STRC 및 STRD와 같은 일부 우선주 등급은 직접적인 배당금 대신 이자가 누적되기 시작했으며, 지난 분기에 각 등급별로 수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분기말마다 매수 중단이 반복되는 패턴은 시장 상황 평가 및 향후 전략 준비를 위한 의도적인 순환임을 시사합니다.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으며,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2.8% 상승한 361달러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3분기에 비트코인 보유 자산의 공정 가치에서 39억 달러의 상당한 이익을 보고하여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매수보다는 성장과 주주 수익 간의 균형 잡힌 전략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