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ETF, 12억 달러 자금 유입 기록... 과거 패턴은 신중론 시사

미국 비트코인 ETF는 월요일에 12억 달러의 순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상당한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파사이드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대규모 자금 유입이 발생한 일곱 번째 경우입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9억 7천만 달러를 유치하며 주요 동인이 되었습니다.

과거 비트코인 ETF 유입액이 10억 달러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때,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고점을 선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전 사례로는 2024년 3월 12일 이후 이틀 만에 가격 최고치를 기록한 경우와 2024년 11월 및 2024년 1월에 관찰된 유사한 패턴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26,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으며, 현재 자산이 약 124,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이러한 현재의 자금 유입 추세가 새로운 가격 최고치에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한편, IBIT는 블랙록의 가장 수익성 높은 ETF로 부상하고 있으며, 놀라울 정도로 짧은 기간 안에 1000억 달러에 가까운 운용 자산을 기록하며 다른 주요 ETF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