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 모회사,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 대규모 투자

2일 전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가 암호화폐 기반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에 최대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금융 시장 주류 편입을 목표로 합니다.

NYSE 모회사,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 대규모 투자

NYSE 모회사, 폴리마켓에 투자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가 주요 암호화폐 기반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에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2020년에 출시된 폴리마켓은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이용해 비트코인 가격이나 선거 결과와 같은 미래 사건에 대해 예측하고 베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전략적 투자를 통해 폴리마켓의 기업 가치는 투자 전 약 80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ICE는 폴리마켓의 이벤트 기반 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유통사가 되고 향후 토큰화 프로젝트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ICE 회장 겸 CEO인 제프리 C. 스프레처는 "이번 투자는 ICE와 혁신적인 탈중앙화 금융 기업의 결합"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리마켓 창립자 셰인 코플란은 "ICE와의 파트너십은 예측 시장을 금융 주류로 끌어들이는 중요한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폴리마켓은 최근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벤처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선물거래 특화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거래 시작하기

바이비트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