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호주 시장에 공식 진출

타일러와 카메론 윙클레보스 형제가 공동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목요일 호주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호주 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미니 APAC 책임자인 사드 아메드는 현지 시장에서 상당한 기회를 포착했으며, 호주 사용자에 최적화된 현지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미니는 이미 호주에 일부 기관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2월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암호화폐 채택률은 31%로 증가했습니다. '제미니 인터갤럭틱 오스트레일리아'로 명명된 호주 지사는 호주 거래 보고 분석 센터(AUSTRAC)에 디지털 화폐 제공업체로 등록한 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는 호주 고객들이 제미니의 글로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새로운 현지 진출을 통해 해당 지역 내 사용자 경험과 규제 준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