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프라이버시 연구에 집중
이더리움 재단이 전담 연구 클러스터를 출범시키며 프라이버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이더리움 생태계 내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기존 프로젝트와 새로운 개발을 한데 모읍니다.
재단은 수년간 프라이버시 및 확장성 탐색(PSE) 팀을 통해 프라이버시 연구를 지원해 왔으며, 익명 신호 전송을 위한 세마포어(Semaphore)와 비공개 투표를 위한 MACI와 같은 도구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많은 개발자들에게 기초가 되었습니다.
이고르 바리노프(Igor Barinov)가 이끄는 새로운 클러스터는 비공개 결제, 신원 솔루션, 프라이버시 도구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용자 경험 개선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대규모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관 프라이버시 태스크포스도 포함됩니다.
재단은 프라이버시 옵션 제공이 광범위한 채택에 필수적이며, 사용자와 기관이 민감한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믿습니다. 암호화폐 분야에서의 프라이버시는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더리움의 구조화된 접근 방식은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애플리케이션의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블록체인 개발의 미래를 형성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