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첫 분기 흑자로 밸류에이션 논의 촉발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RDDT)이 최근 사상 첫 GAAP(일반회계기준) 흑자를 기록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연간 68%에 달하는 매출 증가와 함께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습니다. 사용자 참여 증대와 새로운 광고 상품 출시가 향후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약 63%의 총 주주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가 레딧의 잠재력을 완전히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한 인기 있는 밸류에이션 분석은 최근 거래가보다 훨씬 높은 240.27달러를 적정 가치로 제시하지만, 과제는 남아 있습니다. 사용자 성장 및 변화하는 개인 정보 보호 규제와 같은 문제들이 향후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제품 광고와 같은 새로운 광고 형식 덕분에 레딧의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84% 급증했으며, 이는 틈새 커뮤니티에 대한 디지털 광고 지출 증가로부터 레딧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서게 합니다. 그러나 레딧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13배로 업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시장이 이미 상당한 미래 성장을 주가에 반영했음을 시사하며, 실수가 있을 여지를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