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법원, 트루USD 사기 사건 관련 4억 5600만 달러 동결
두바이 법원 판사가 4억 56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에 대한 전 세계적인 동결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트루USD(TUSD) 스테이블코인 준비금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사기 사건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법원은 두바이 소재 기업인 Aria Commodities DMCC를 대상으로 조치를 취했으며, 이 회사는 공식 준비금 계좌 대신 해당 자금을 받았다고 주장받고 있습니다. 트루USD 스테이블코인은 Techteryx Ltd.에서 운영합니다.
트론 창립자인 저스틴 선은 앞서 TUSD 보유자 보호를 위해 4억 5600만 달러의 부족분을 직접 메웠습니다. 그는 이번 법원 결정에 지지를 표하며, 현재 횡령된 자금 회수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적 조치는 Techteryx가 홍콩의 수탁 기관에서 관리하던 상당한 규모의 준비금이 Aria Commodities DMCC로 부적절하게 이체되었다고 주장하는 분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Techteryx가 횡령된 TUSD 준비금 회수를 추진함에 따라, 해당 자산 동결은 추가 명령이 있을 때까지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