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정상화 속 비트코인 가격 안정세
비트코인은 103,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최근 미국 정부 폐쇄로 인해 지연된 중요한 경제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미국 비트코인 ETF로 2억 4,7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지난주 유출 이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횡보세가 최근 가격 상승 후 투자자들의 신중함과 이익 실현 심리를 반영한다고 분석합니다. 비트코인의 다음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은 지연된 경제 보고서, 금리 인하 기대 변화, 그리고 워싱턴의 새로운 정책 신호 등입니다. 특히 11월 13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와 지정학적 위험 완화는 유동성 증가를 촉진하여 암호화폐 및 주식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 제안은 시장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 비트코인은 1.8% 하락한 103,000달러, 이더리움은 0.7% 하락한 3,50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