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주가 하락 후 서클 투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인 USDC 발행사 서클 인터넷의 주식 3050만 달러어치를 매입했습니다. 서클의 주가는 수요일에 12% 하락하며 이러한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아크 인베스트는 혁신 ETF(ARKK), 차세대 인터넷 ETF(ARKW), 핀테크 혁신 ETF(ARKF) 등 세 개의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총 353,328주를 매입했습니다. 이는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일 때 주식을 매수하는 아크의 전략과 일치합니다.

서클의 주가는 6월 말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6월 초 이후 최저치인 86.30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서클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증가한 2억 14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긍정적인 실적을 압도했습니다. 낮은 금리는 서클이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수익률을 감소시켜 수익성과 투자자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