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긍정적 전망
JP모건 분석가들이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서클의 주식 등급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높이며, 회사의 핵심 사업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클의 최근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JP모건 분석가들은 특히 스테이블코인 전용으로 설계된 서클의 차세대 아크(Arc) 네트워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도이체 보어(Deutsche Borse), 핀스트라(Finistra) 등 대기업들이 관심을 표명하며 USDC 채택 증가와 서클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JP모건은 서클이 규제 준수에 집중하는 것이 테더(Tether)와 같은 경쟁사 대비 USDC의 강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서클 자체 플랫폼에 USDC를 보유함으로써 얻는 수익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최근 유동성이 풀리면서 서클 주가가 하락했지만, JP모건은 아크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발전한다면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