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아래로 추락, 대규모 청산 발생
11월 13일, 비트코인 가격이 98,377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큰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하락세로 인해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6억 5,8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이 강제 청산되었습니다.
특히 롱 포지션에서 5억 3,357만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가격 하락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해 온 189일간의 기록을 마감하는, 이달 들어 세 번째 10만 달러 아래로의 하락입니다.
분석가들은 미국발 매도 압력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솔라나, XRP 등 다른 주요 암호화폐들도 변동성을 겪었습니다. 또한 ETF의 환매세도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며 4분기 중 가장 큰 규모의 청산일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