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ETF 자금 유입에도 가격 하락
솔라나(SOL) 가격이 주요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며 약 145달러까지 5% 하락하는 등 상당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현물 솔라나 ETF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현상입니다.
솔라나 ETF는 11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ETF 자산 3억 6,900만 달러를 달성했지만, 네트워크 자체의 활동성은 우려스러운 수준입니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1월 900만 명 이상에서 12개월 최저치인 330만 명으로 급감했습니다. 이전에는 네트워크 성장을 이끌었던 밈코인 열풍이 사그라든 것으로 보입니다.
ETF에 대한 기관의 관심과 네트워크 사용량 감소 사이의 이러한 불일치는 SOL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분석가들은 150달러 지지선이 붕괴되었으며, 다음 주요 지지선은 142~144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격 하락 중 높은 거래량은 기관의 강력한 매도세를 시사합니다. 현재 가격 움직임은 약세 차트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매도세가 계속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