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현물 XRP ETF 출시
캐너리 캐피탈의 새로운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 XRPC가 미국에서 강력한 데뷔를 하며 첫날 58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출시된 모든 ETF 중 가장 성공적인 데뷔 기록이며, 900개 이상의 다른 신규 펀드를 능가하는 수치입니다.
XRPC ETF의 출시는 비트와이스의 솔라나 ETF(BSOL)가 첫날 기록한 5700만 달러를 근소한 차이로 넘어섰습니다. 이 두 암호화폐 연계 ETF는 2025년 출시 상품 중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선 대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TF의 성공적인 출시는 있었지만, XRP 가격은 7.3% 하락하며 2.30달러 지지선을 이탈하는 등 상당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분석가들은 기관 자금 유입이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으며, 일부는 XRP가 2025년 말까지 3.50달러, 2026년까지는 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