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새 암호화폐 규제, 자체 보관에 대한 우려 증대
아랍에미리트(UAE)가 새로운 중앙은행 법을 시행하면서 암호화폐 개발자들은 자체 보관 금지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9월 16일부터 발효된 이 법은 암호화폐 관련 활동에 대한 라이선스 요건을 대폭 강화합니다.
새로운 연방 법령 제6호 2025에 따라, 라이선스 없이 UAE 거주자에게 비트코인 지갑이나 블록체인 탐색기와 같은 기본적인 암호화폐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처벌은 징역형부터 막대한 벌금까지 다양합니다.
이는 인프라 제공업체, 지갑 개발자, 분석 플랫폼까지 규제 범위를 확대합니다. 특히 UAE 외부의 기업도 자사 제품이 UAE 거주자에게 접근 가능하다면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또한, 라이선스가 없는 금융 상품을 트윗이나 웹사이트를 통해서라도 광고하거나 홍보하는 행위가 규제 대상 활동이 되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상당한 규정 준수 위험을 안겨줍니다.
UAE는 암호화폐 허브를 목표로 해왔으나, 이번 법은 기존 자유무역지대의 규정을 무시합니다. 기업들은 1년 안에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