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소니의 스테이블코인 은행 설립 계획에 반대
전미 커뮤니티 은행가 협회(ICBA)가 소니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국립 신탁 면허 취득을 규제 당국이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ICBA는 소니의 자회사인 커넥시아 트러스트(Connectia Trust)가 규제 허점을 이용해 전통적인 은행 감독을 우회하려 한다고 주장합니다.
ICBA는 재무부 감사국(OCC)에 보낸 서한에서, 커넥시아가 은행 예금과 유사하게 운영되지만 연방 예금 보험이나 규제 요건 없이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려는 계획은 법의 "허용되지 않는 재해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회사가 실패할 경우 소비자 혼란과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ICBA는 또한 커넥시아의 활동이 은행법을 위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으며, 소니 그룹의 모회사 지분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1933년 이후로 보험 미가입 은행 부실 사태를 해결한 적이 없는 OCC가 잠재적인 암호화폐 실패를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반대는 코인베이스의 면허 신청에 대한 ICBA의 입장과 유사합니다. 코모도 플랫폼의 카단 스타델만(Kadan Stadelmann)과 같은 비판자들은 이러한 반대가 보호주의적이며 혁신을 저해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스테이블코인은 은행 서비스 미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투명성을 증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