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라, 100만 달러 현상금 걸고 개발자들에게 도전

레이어-1 블록체인 기업 수프라(Supra)가 CEO 개인 보유 토큰 최대 100만 달러를 걸고, 자사의 실행 엔진인 SupraBTM보다 빠르고 정확한 블록체인 실행 엔진 개발에 나서는 개발자들에게 현상금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 "수프라EVM 스피드 챌린지"는 특히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내에서의 빠른 거래 처리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확장성의 한계를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거래 실행 속도는 탈중앙화 금융(DeFi) 및 게임과 같은 분야의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병목 현상입니다.

수프라는 이미 자사의 SupraBTM 엔진이 모나드(Monad)와 같은 경쟁사보다 빠르다고 주장합니다.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특정 하드웨어 및 블록 처리 기준에서 수프라의 성능보다 최소 15% 향상된 성능을 입증하는 오픈 소스, 검증 가능하며 재현 가능한 솔루션을 제출하도록 요구합니다. 이 현상금은 CEO의 개인 토큰 보유량에서 직접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