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보고서 이후 범죄 자금 무시 의혹 부인

20일 전

바이낸스는 휴온 거래소의 불법 자금 방치 의혹을 부인하며, 금융 범죄 퇴치를 위한 강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낸스, 보고서 이후 범죄 자금 무시 의혹 부인

바이낸스, 불법 자금 수수 의혹에 반박

바이낸스는 금융 범죄 퇴치에 소홀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조사에 따르면, 바이낸스와 OKX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자금 세탁 작전에 연루된 휴온 거래소로부터 상당한 자금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앞서 휴온을 북한 해커들의 활동을 포함한 불법 활동을 조장한 혐의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휴온으로부터 4억 달러 이상의 예금을 처리했습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이러한 주장이 "명백히 거짓"이라며, 거래소가 높은 보안 기준을 적용하고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3년 이후 불법 자금 노출이 크게 감소했다는 데이터를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는 2023년 자금 세탁 방지에 실패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받았고 43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거래소는 의심스러운 거래를 탐지하고 조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합법적인 고객의 모든 자금 이체를 막을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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