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 '크립토 윈터' 공포 촉발

20일 전

비트코인이 최고점에서 크게 하락하며 2025년 수익을 모두 반납해 '크립토 윈터'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시장 전환으로 볼지, 가혹한 하락으로 볼지 논쟁 중입니다.

비트코인 급락, '크립토 윈터' 공포 촉발

비트코인, 가파른 하락세 직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급락하며 일주일 만에 9% 이상 하락하고 9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하락으로 2025년 수익을 모두 반납했으며,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약세장'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또한 '데드 크로스' 기술적 패턴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전형적인 '크립토 윈터'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프론티어 인베스트먼트의 루이스 라발레는 비트코인이 성숙해감에 따라 발생하는 '시장 구조 전환'이며, 과거의 주기적인 붕괴와는 다르다고 제안합니다. 그는 과거 겨울철에 보였던 광범위한 패닉과 완전한 관심 소멸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앰플리파이 ETF의 케빈 켈리와 같은 다른 전문가들은 JP모건의 비트코인 담보 수용과 같은 기관 채택 증가를 지적하며 과거 하락세와의 차이점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ETF 수요 둔화와 개인 투자자들의 줍줍 부재는 우려 사항입니다. 단기적인 두려움과 유동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경제 환경은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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