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ATM 창업자, 1000만 달러 자금 세탁 혐의 기소

20일 전

암호화폐 ATM 회사 창업자가 ATM을 통해 1000만 달러의 범죄 수익을 세탁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비트코인 ATM 창업자, 1000만 달러 자금 세탁 혐의 기소

비트코인 ATM 창업자, 1000만 달러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

미국 검찰이 시카고 기반 암호화폐 ATM 회사 창업자인 피라스 이사(Firas Isa)를 불법 자금 최소 1000만 달러를 세탁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사는 미국 전역의 자사 ATM과 Virtual Assets LLC(Crypto Dispensers로 운영)를 통해 불법 현금을 암호화폐로 전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해 '고객 알기 제도'(KYC)를 의무화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이사가 이러한 규정을 우회했다고 주장합니다. 해당 자금은 출처를 숨기기 위해 디지털 지갑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사와 그의 회사는 각각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자금 세탁 공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방 당국이 암호화폐 시장 단속 방식을 조정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법원 심리 기일은 2026년 1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이사와 그의 회사는 혐의와 관련된 자산을 몰수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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