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대규모 투자 유치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8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여 2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요 투자 유치 라운드는 여러 기관 투자자들의 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전통적인 금융 상품을 블록체인으로 가져오려는 크라켄의 목표를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크라켄은 시타델 증권으로부터 별도의 2억 달러 투자를 확보했습니다.

2011년에 설립된 크라켄은 이번 자본을 활용하여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라틴 아메리카 및 아시아와 같은 신규 시장에 진출하며, 암호화폐를 넘어선 선물, 주식, 결제 등 다양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크라켄의 공동 CEO인 아준 세티는 "이번 투자는 개방형 금융 시스템을 위한 신뢰할 수 있고 규제된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크라켄의 사명에 대한 장기적인 확신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