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메타버스 예산 삭감하고 AI에 집중

3일 전

메타(구 페이스북)가 메타버스 예산을 30% 줄이고, 투자자 우려와 프로젝트 부진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메타, 메타버스 예산 삭감하고 AI에 집중

메타, 메타버스 투자 축소

구 페이스북인 메타(Meta)가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를 대폭 줄입니다. 이 거대 기술 기업은 내년에 지출을 최대 30%까지 줄이고 인공지능(AI) 개발로 방향을 전환할 계획입니다.

야심차게 출범한 메타의 메타버스 비전은 호라이즌 월드와 같은 프로젝트들이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며, 낮은 그래픽과 높은 비용으로 비판에 직면해 왔습니다. 메타버스 개발을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스는 현재까지 700억 달러 이상을 손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방향 전환은 투자자들을 만족시켰으며 메타의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이 결정은 이전에 규제 문제에 직면하여 결국 포기했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에서 철수한 것과 유사합니다.

한때 디센트럴랜드, 더 샌드박스 같은 프로젝트들이 엄청난 가상 토지 판매를 기록하며 메타버스 잠재력으로 주목받았던 전반적인 암호화폐 및 NFT 시장 또한 극심한 가격 하락과 사용자 감소를 겪으며 메타버스 트렌드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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