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손절매', 비트코인 11월 급락의 주범으로 지목
최근 연구에 따르면 11월 비트코인 가격의 급격한 하락, 이는 7년 만에 최악의 월별 성과를 기록했는데, 그 주요 원인이 유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 분석 결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손실 대부분이 유럽 거래 시간대에 발생했으며, 아시아와 미국 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11월은 미국의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 데이터 접근 제한과 변동성이 큰 시장 심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105,000달러 이상에서 80,000달러 초반대로 급락하는 등 상당한 가격 하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멘텀이 강화되며 가장 가파른 매도세는 유럽 거래 시간대에 집중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간대별 차이는 주목할 만하며, 빠른 매도로 인해 '손절매'라고도 불리는 유럽 투자자들이 지난달 비트코인의 하락세를 주도했음을 시사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후 소폭 반등했지만, 11월 하락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시장은 진정한 약세장이 시작되었는지 또는 추가 상승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