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그룹, 80만 달러 암호화폐 사기 연루

텔레그램에서 운영되는 한 네트워크가 펌프앤덤프(가격 펌핑 후 매도) 계획의 주요 실행자로 밝혀졌으며, 단 한 달 만에 약 8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솔리더스 랩스가 이 운영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그룹은 일반적으로 회원들이 특정 암호화폐를 동시에 매수하도록 조정하여 인위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는 방식("펌프")으로 작동합니다. 가격이 목표에 도달하면 초기 조직자와 참여자들이 보유 자산을 매도하여 가격을 폭락("덤프")시키고, 다른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힙니다.

솔리더스 랩스는 텔레그램과 같은 메시징 플랫폼이 널리 사용되고 그룹 기능이 있어 이러한 계획이 흔하게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회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불법 활동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순진한 투자자들에게 계속해서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소셜 미디어 및 메시징 앱에서 공격적으로 홍보될 때, 거래량이 적은 암호화폐의 급격한 가격 상승에 주의할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