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선고 공판, 피해자 증언 이어져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인 권도형의 선고 공판이 길어지고 있으며, 법원은 테라(LUNA) 및 테라USD(UST) 암호화폐 붕괴로 영향을 받은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자신들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에 대한 증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증언은 권씨의 행동이 투자자들에게 미친 파괴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이들은 전 재산을 잃고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검찰은 테라 생태계 붕괴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와 투자금 수십억 달러 증발을 근거로 권씨에게 장기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법원은 평결 및 선고를 준비하면서 광범위한 피해자 진술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규제 및 업계 책임 소재를 가리는 중요한 순간으로 여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