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의 캐롤라인 엘리슨, 암호화폐 업계 10년 활동 금지 수용

FTX의 자회사 알라메다 리서치의 전 CEO인 캐롤라인 엘리슨이 암호화폐 산업 참여를 10년간 금지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이 결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합의의 일부입니다.

엘리슨은 FTX와 알라메다의 붕괴를 초래한 사기 행위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인정했습니다. SEC는 그녀가 투자자들을 속이고 FTX의 자체 토큰인 FTT의 가격을 조작하는 계획에 가담했다고 기소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엘리슨은 10년 동안 상장 기업의 임원이나 이사로 활동하거나 증권 업계에서 일할 수 없게 됩니다. 이 조치는 다른 전직 FTX 임원들에 대한 유사한 처벌에 이어, 실패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 조사를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