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암호화폐 가격 투명성 문제로 플로리다주 조사받아

1개월 전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은 로빈후드 크립토가 '최저 비용' 주장을 허위로 광고했다며 조사 중입니다. PFOF 모델 때문에 고객들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로빈후드, 암호화폐 가격 투명성 문제로 플로리다주 조사받아

로빈후드 크립토가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실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로빈후드가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허위 광고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제임스 우스메이어 법무장관은 로빈후드 사용자들이 경쟁 플랫폼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로빈후드의 '최고의 거래' 주장을 비판하며 기만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의 핵심은 로빈후드의 주문 흐름 수수료(PFOF) 모델입니다. 이 시스템은 로빈후드가 거래를 시장 조성자를 통해 라우팅하고 대가를 받는 방식으로 수수료 없는 거래를 제공하게 합니다. 비판론자들은 PFOF가 이해 상충을 야기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가격보다 시장 조성자로부터 받는 대가를 우선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로빈후드 측은 공시가 명확하며 고객에게 평균적으로 가장 낮은 거래 비용을 제공한다고 주장합니다. 회사는 가격 책정 방식 및 비교 분석 자료 등에 대한 정보 제출 요구에 이달 말까지 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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