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토큰화 주식 출시, 오픈AI 반박

1개월 전

로빈후드가 비상장 기업의 토큰화 주식을 발표했지만, 오픈AI는 관여를 부인하며 투자자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는 핀테크 혁신과 규제 사이의 논쟁을 보여줍니다.

로빈후드 토큰화 주식 출시, 오픈AI 반박

핀테크 증권사 로빈후드가 최근 오픈AI와 같은 비상장 기업을 포함한 '주식 토큰' 출시를 발표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브는 이 토큰이 블록체인을 통해 자산 접근성과 거래 편의성을 높이며, 부유층 투자자에게만 제한되었던 비상장 주식에도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오픈AI는 즉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로빈후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지 않았고, 관여하지 않았으며, 이 토큰을 보증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반박했습니다. 오픈AI는 이 토큰이 자사 주식이 아님을 명확히 했습니다. 로빈후드는 이 토큰이 '기술적으로' 주식은 아니지만 일반 투자자에게 비상장 자산 노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이 움직임은 크라켄,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기업들이 탐색해 온 토큰화 주식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켰습니다. 규제 당국의 시각도 엇갈립니다. 일부는 토큰화를 혁신으로 보지만,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같은 이들은 증권 규제 회피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규제 당국은 기존 법규가 여전히 적용됨을 강조합니다. 기업들이 비상장 상태를 오래 유지함에 따라 토큰화 주식 같은 상품이 일반 투자자에게 접근 기회를 제공하려 하지만, 이는 비상장 시장과 유사한 투명성 부족 및 감독 부재 등 위험도 수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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