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메시징 스타트업 에페메라, 200억 원 투자 유치

1개월 전

에페메라는 개인 정보 및 대화 소유권을 강조하며 시그널, 왓츠앱에 도전할 탈중앙화 메시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0억 원을 투자받았습니다.

암호화폐 메시징 스타트업 에페메라, 200억 원 투자 유치

탈중앙화 메시징 위한 에페메라, 200억 원 투자 유치

암호화폐 스타트업 에페메라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펀딩을 성공적으로 유치했습니다. 이 자금은 탈중앙화 프로토콜인 XMTP를 기반으로 시그널, 왓츠앱과 같은 기존 메시징 앱에 도전장을 내밀기 위한 것입니다. 유니언 스퀘어 벤처스, 안드레센 호로비츠, 라이트스피드 팩션 등이 이번 투자 라운드를 공동으로 이끌었으며, 회사는 3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시그널이나 왓츠앱과 같은 앱들은 중앙 집중식 서버에 의존하며 사용자가 대화 기록을 소유하거나 이전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에페메라의 XMTP 프로토콜은 개방성과 탈중앙화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에페메라의 CEO 셰인 맥은 "가장 사적인 네트워크는 숨겨진 것이 없는 네트워크"라고 강조했습니다.

XMTP는 사용자가 여러 앱 간에 대화를 이전할 수 있게 하고, 네트워크에 대한 개발자 및 연구자들의 보안 검증을 허용하여 투명성을 통한 보안 강화를 추구합니다. 이미 메타마스크, 코인베이스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업체들이 XMTP를 통합하고 있습니다. 에페메라는 네트워크 서버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며, 자체 메시징 앱 출시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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