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후 감소하는 암호화폐 열기
2025-02-25 18:00:36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및 주요 암호화폐들이 큰 하락세를 보이며 열기가 식고 있다.
비트코인, 3개월 만의 최저점 도달
시장 심리 약세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에 따른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흥렬이 감소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개월 만의 최저점인 87,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3주 만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다른 암호화폐도 각각 10%와 12% 이상 하락했다.
여러 요인 작용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세의 원인을 단일 원인으로 보기보다는 여러 부정적인 요인들이 얽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는 트럼프의 관세 논의로 연관된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과 최근 바이비트 거래소의 해킹 사건 등이 포함된다. 트럼프 당선 이후의 긍정적인 반응이 줄어들고 있다고 Crypto Is Now의 노엘 아체슨이 말했다. “트럼프의 랠리가 이제 지쳐가는 것일 수 있습니다.”
기관 투자 지연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관세와 세금 감면에 따른 경제 성장 우려가 존재한다. 또한, 시장에 새로운 자본이 충분히 유입되지 않는 것이 하락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며, 아체슨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관 투자의 조건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주목
전문가들은 새로운 자본의 주요 원천이 월스트리트의 대형 은행에 있다고 보고 있다. 암호화폐와 관련된 주식들도 하락하고 있어 투자자 신뢰가 일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카운티 해지 코드의 가우탐 추가니 분석가는 비트코인 시장이 전반적인 주식 시장 심리에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 전망
추가니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며, 내년에 200,000달러에 가까운 가격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현재의 조정이 투자자들에게 사이클에 참여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보고, 아체슨은 하락세가 eventually 안정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24시간 동안 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당선 이후에는 여전히 26% 상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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