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윈트리, 2억 달러 규모 BNB 재무부 구축 목표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인 윈트리 테라퓨틱스가 BNB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인 BNB를 보유할 재무부를 구축하기 위해 최대 2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블록체인 인프라 투자사 빌드 앤 빌드 코프(Build and Build Corp)와 6천만 달러 규모의 증권 매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1억 4천만 달러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윈트리는 BNB 재무부를 설립하는 최초의 나스닥 상장 기업이 될 것입니다.
BNB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개발한 BNB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이며, 현재 시가총액 기준 5번째로 큰 암호화폐입니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과 유사하게, 암호화폐 재무부를 구축하는 상장 기업들의 추세를 따르는 움직임입니다. 특히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암호화폐 재무부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윈트리의 주가는 수요일에 8.62% 상승한 90센트에 마감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도 추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