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 JP모건의 데이터 수수료에 반발

10개의 주요 핀테크 및 암호화폐 무역 협회는 JP모건의 새로운 정책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개입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은행이 고객 데이터에 접근하는 데 수수료를 부과하려는 계획이 혁신을 억압하고 경쟁자를 해치려는 움직임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정책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앱을 통해 금융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및 자체 보관 지갑의 성장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과거 은행들이 무료로 제공해 온 사용자 동의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는 것에 의존합니다.

JP모건이 제안한 수수료는 잠재적으로 연간 수백만 달러에 달하며, "징벌적 세금"으로 간주됩니다. 서한에는 "금융 데이터는 은행이 아닌 미국 국민의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의 오픈 뱅킹 규정에 대한 법적 도전 마감일인 7월 29일 이전에 백악관이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합니다.

CFPB의 규정은 소비자가 자신의 데이터에 무료로 접근하고 제3자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은행들은 이를 차단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CFPB 자체도 법원에 해당 규정의 철회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암호화폐 리더들은 이를 중앙 집중화 및 사용자 데이터 통제로 향하는 우려스러운 추세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