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강력한 수요 견인
미국 상장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는 첫 해에 약 8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ETF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최근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이 ETF들은 연간 총 유입액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46억 달러 이상을 끌어모았습니다. 이러한 급증은 이더(ETH) 가격의 주목할 만한 상승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더는 한 주에 26%, 이전 주에는 16% 상승했습니다. 현재 이더는 연초 대비 11% 상승한 3,70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신탁(ETHA)은 이번 주에 운용 자산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이정표에 도달한 가장 빠른 ETF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ETF의 출시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이루어졌으며, 주요 금융 기관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15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면서, 특히 미국에서 보다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기대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